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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눈] 美 하원,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
입력 2010.05.26 (23:28)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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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남북 관계 단절을 선언한 데 대해 미국은 위협을 중단하라면서 북 지도부에 가장 큰 타격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미 하원도 북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워싱턴의 홍기섭 특파원이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

조평통 성명에 대한 미국의 반응,상당히 단호한데요.

<답변>

그렇습니다.

남북관계 단절을 선언한 북한 조평통 성명에 대해 미 백악관과 국무부, 두 곳에서 반응이 나왔는데요.

단호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입니다.

백악관은 국가 안보 회의를 연뒤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에 천안함 공격 사실을 솔직히 시인하고 호전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가장 아픈 곳을 건드리며 경고신호를 보냈는데요.

주민들도 먹여살리지 못하는 형편에 무슨 남북관계 단절이냐며 북한 지도부에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미 국무차관보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미 행정부뿐만 아니라 의회의 북한 규탄도 잇따랐습니다.

상원에 이어 하원은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응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사실상 만장일치로 오늘 채택했습니다.

<질문>

북한 지도부에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비군사적 조치가 무엇일까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답변>

대체적으로 김정일 위원장의 비자금 흐름 차단이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실제로 5년전 미국이 마카오 방코 델타 아시아, BDA 은행의 북한 계좌, 2천 5백만 달러를 동결한 적이 있는데요.

이 때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피가 마른다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바로 김정일 위원장의 비자금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번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39호실입니다.

산하에 17개 해외지부와 120개 무역회사, 17개 금광을 운영하면서 김정일의 비자금 조성하고 해외비밀계좌에 예치해왔다는게 한미 정보당국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39호실의 해외자금 차단이 이번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 상원 의원은 북한에 대해 BDA식 금융 제재 입법을 추진할 뜻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세계의 눈] 美 하원,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
    • 입력 2010-05-26 23:28:00
    뉴스라인
<앵커 멘트>

북한이 남북 관계 단절을 선언한 데 대해 미국은 위협을 중단하라면서 북 지도부에 가장 큰 타격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미 하원도 북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워싱턴의 홍기섭 특파원이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

조평통 성명에 대한 미국의 반응,상당히 단호한데요.

<답변>

그렇습니다.

남북관계 단절을 선언한 북한 조평통 성명에 대해 미 백악관과 국무부, 두 곳에서 반응이 나왔는데요.

단호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입니다.

백악관은 국가 안보 회의를 연뒤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에 천안함 공격 사실을 솔직히 시인하고 호전적이고 위협적인 행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가장 아픈 곳을 건드리며 경고신호를 보냈는데요.

주민들도 먹여살리지 못하는 형편에 무슨 남북관계 단절이냐며 북한 지도부에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크롤리 미 국무차관보의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미 행정부뿐만 아니라 의회의 북한 규탄도 잇따랐습니다.

상원에 이어 하원은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응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사실상 만장일치로 오늘 채택했습니다.

<질문>

북한 지도부에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비군사적 조치가 무엇일까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답변>

대체적으로 김정일 위원장의 비자금 흐름 차단이라는데 이견이 없습니다.

실제로 5년전 미국이 마카오 방코 델타 아시아, BDA 은행의 북한 계좌, 2천 5백만 달러를 동결한 적이 있는데요.

이 때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피가 마른다는 말을 할 정도였습니다.

바로 김정일 위원장의 비자금이기 때문인데요.

특히 이번에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39호실입니다.

산하에 17개 해외지부와 120개 무역회사, 17개 금광을 운영하면서 김정일의 비자금 조성하고 해외비밀계좌에 예치해왔다는게 한미 정보당국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39호실의 해외자금 차단이 이번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한 상원 의원은 북한에 대해 BDA식 금융 제재 입법을 추진할 뜻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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