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미국인 10명 중 7명, 남북 긴장 우려”

입력 2010.05.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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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해 미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어제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여론조사에서 남북간 긴장 고조에 대해 응답자의 31%는 '극도로 우려'를, 42%는 '어느정도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많이 걱정할 정도가 아니다'와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는 26%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지금까지 2천5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북한을 강도높게 비난하면서도 중국의 역할 등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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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SJ “미국인 10명 중 7명, 남북 긴장 우려”
    • 입력 2010-05-26 23:30:55
    국제
천안함 침몰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해 미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어제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터넷 여론조사에서 남북간 긴장 고조에 대해 응답자의 31%는 '극도로 우려'를, 42%는 '어느정도 우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면 '많이 걱정할 정도가 아니다'와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는 26%에 그쳤습니다. 이번 조사에는 지금까지 2천5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응답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북한을 강도높게 비난하면서도 중국의 역할 등에 대해서는 이견을 보였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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