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진보정권 10년은 위장평화 상황”

6.2 지방선거 한나라당 수도권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준표 의원은 지난 진보 정권 10년은 남북간 위장 평화 상황이었던 만큼 대한민국 정부의 바른 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오늘 라디오 방송과 대담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 상황에서 서로가 평화를 주장한 것은 위장 평화시대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천안함 사태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은 개혁 개방으로 이끌고자 하는 대북 봉쇄 정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여권이 천안함 사태를 선거에 이용하려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홍 의원은, 과학적으로 조사된 결론을 발표한 것은 대통령의 국사 행위이자 통치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