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경남·제주·충남 접전

입력 2010.05.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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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 지방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됩니다.

KBS를 비롯한 방송3사는 이번주 초 공표가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했습니다.

결과를 이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50.4%로 32.6%인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 17.8% 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44.7,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32.6%로 격차는 12.1% 포인트입니다.

인천시장은 44.2%의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32.9%의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11.3% 포인트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남지사의 경우 단순 지지도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 34.0, 무소속 김두관 후보 38.9퍼센트였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이달곤 후보 41.3, 김두관 후보 40.1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지사는 무소속 우근민 후보와 현명관 후보가 각각 34.8 대 31.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 민주당 고희범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충북지사는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40.1, 민주당 이시종 후보 34.4%로 집계됐습니다.

충남지사는 민주당 안희정 후보 29.6,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25.2 퍼센트로 격차는 역시 오차범위 내였고 이어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순이었습니다.

대전시장 선거는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가 39.9%로 25.6%의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와 15.7%의 민주당 김원웅 후보에 앞섰습니다.

강원지사의 경우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 46.1, 민주당 이광재 후보 34.4로 격차는 11.7% 포인트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방송 3사가 미리어 리서치 등에 의뢰해 서울과 경기는 성인 남녀 천명, 나머지 지역은 8백명 씩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에서 3.5%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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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론조사, 경남·제주·충남 접전
    • 입력 2010-05-27 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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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2 지방선거가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됩니다. KBS를 비롯한 방송3사는 이번주 초 공표가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를 공동으로 실시했습니다. 결과를 이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서울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50.4%로 32.6%인 민주당 한명숙 후보에 17.8% 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 44.7,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 32.6%로 격차는 12.1% 포인트입니다. 인천시장은 44.2%의 한나라당 안상수 후보가 32.9%의 민주당 송영길 후보에 11.3% 포인트 앞서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남지사의 경우 단순 지지도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 34.0, 무소속 김두관 후보 38.9퍼센트였지만 적극 투표층에서는 이달곤 후보 41.3, 김두관 후보 40.1로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지사는 무소속 우근민 후보와 현명관 후보가 각각 34.8 대 31.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고 민주당 고희범 후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충북지사는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40.1, 민주당 이시종 후보 34.4%로 집계됐습니다. 충남지사는 민주당 안희정 후보 29.6, 자유선진당 박상돈 후보 25.2 퍼센트로 격차는 역시 오차범위 내였고 이어 한나라당 박해춘 후보순이었습니다. 대전시장 선거는 자유선진당 염홍철 후보가 39.9%로 25.6%의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와 15.7%의 민주당 김원웅 후보에 앞섰습니다. 강원지사의 경우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 46.1, 민주당 이광재 후보 34.4로 격차는 11.7% 포인트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방송 3사가 미리어 리서치 등에 의뢰해 서울과 경기는 성인 남녀 천명, 나머지 지역은 8백명 씩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에서 3.5%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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