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누적 관중 1억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를 만나고 오셨다고요?
그렇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 기아의 서재응 선수를 지금 만나러갑니다.
<리포트>
<현장음> "안녕하세요. 서재응 선수. 스포츠타임에서 왔습니다."
국내 복귀 후 부진을 딛고 메이저리거 출신의 자존심을 회복 중인 서재응.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작년에는 부상이 좀 있으셨어요. 지금은 어떠세요, 컨디션이?) 올해는 몸관리를 잘해서 잘 던지고 있는데 저도 만족스럽고, 제가 그렇게 함으로서 팀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저로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7차례 선발로 나와 5번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이 아쉬운데요.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야구라는게 투수가 잘 던져도 타자가 못 칠 때가 있고, 투수가 못 던져도 타자가 잘 칠때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팀이기 때문에 돌아가는 밸런스가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고, 저희 팀이 빨리 밸런스가 맞춰졌으면 하는 그럼 바람이죠."
올시즌 호투의 이유 중 하나로 투구 자세의 변화가 꼽히고 있는데요.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작년 전반기까지는 제가 상체로 던지는 피칭을 했다면, 후반기부터 하체로 던지는 피칭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게 올해 또 좋은 결과를 낳았고, 그 결과가 부상이라던가 어깨부상. 팔등부상을 좀 덜하게 해주는 폼인 것 같아요."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팬들이 붙여준 별명 아닌 별명이 있어요. 응원단장 응원하시는 걸 굉장히 좋아하시죠? 그런 것 같아요. 선수지만...) 미국에서부터 그런 상황에서 팀이 ’힘내자 힘내자 포기하지 말자’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게 또 국내에서도 영향이 됐던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그런 소리가 나오게 되고, 파이팅을 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응원단장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습니다."
든든한 가장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서재응, 가장 큰 에너지는 바로 가족입니다.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제가 힘들었을 때 와이프의 한마디, 또 세 명의 아이들이 보이는 애교 거기에 피로가 많이 풀린 것 같아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눈치가 좀 빨라요. 눈치가 빨라서 아 아빠가 기분이 나쁘구나 좋구나를 빨리 빨리 캐치를 해서 애교를 부려준다던가."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넷째 아이 계획은?) 네째까진 힘든 것 같아요 와이프가 이제... 제가 야간 게임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와이프가 자고 있어요. 밥을 먹어야 되는데 와이프도 깨울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런 상황이 오더라고요. 넷째까지 낳아버리면 제가 정말 찬밥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셋째에서 그만 만족하려고 해요."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팬들에게 한마디)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서 제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계속 저 지켜봐주시고 올해는 정말 아프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기아팀이 V11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재응 선수 올 시즌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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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만나러갑니다] 기아 투수 ‘서재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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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27 21:00:56
프로야구가 뜨거운 관심과 사랑 속에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누적 관중 1억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를 만나고 오셨다고요?
그렇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 기아의 서재응 선수를 지금 만나러갑니다.
<리포트>
<현장음> "안녕하세요. 서재응 선수. 스포츠타임에서 왔습니다."
국내 복귀 후 부진을 딛고 메이저리거 출신의 자존심을 회복 중인 서재응.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작년에는 부상이 좀 있으셨어요. 지금은 어떠세요, 컨디션이?) 올해는 몸관리를 잘해서 잘 던지고 있는데 저도 만족스럽고, 제가 그렇게 함으로서 팀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저로서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7차례 선발로 나와 5번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의 지원이 아쉬운데요.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야구라는게 투수가 잘 던져도 타자가 못 칠 때가 있고, 투수가 못 던져도 타자가 잘 칠때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팀이기 때문에 돌아가는 밸런스가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하고 있고, 저희 팀이 빨리 밸런스가 맞춰졌으면 하는 그럼 바람이죠."
올시즌 호투의 이유 중 하나로 투구 자세의 변화가 꼽히고 있는데요.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작년 전반기까지는 제가 상체로 던지는 피칭을 했다면, 후반기부터 하체로 던지는 피칭을 많이 했기 때문에 그게 올해 또 좋은 결과를 낳았고, 그 결과가 부상이라던가 어깨부상. 팔등부상을 좀 덜하게 해주는 폼인 것 같아요."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팬들이 붙여준 별명 아닌 별명이 있어요. 응원단장 응원하시는 걸 굉장히 좋아하시죠? 그런 것 같아요. 선수지만...) 미국에서부터 그런 상황에서 팀이 ’힘내자 힘내자 포기하지 말자’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그게 또 국내에서도 영향이 됐던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그런 소리가 나오게 되고, 파이팅을 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응원단장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습니다."
든든한 가장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서재응, 가장 큰 에너지는 바로 가족입니다.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제가 힘들었을 때 와이프의 한마디, 또 세 명의 아이들이 보이는 애교 거기에 피로가 많이 풀린 것 같아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눈치가 좀 빨라요. 눈치가 빨라서 아 아빠가 기분이 나쁘구나 좋구나를 빨리 빨리 캐치를 해서 애교를 부려준다던가."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넷째 아이 계획은?) 네째까진 힘든 것 같아요 와이프가 이제... 제가 야간 게임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와이프가 자고 있어요. 밥을 먹어야 되는데 와이프도 깨울 수도 없는 상황이고 그런 상황이 오더라고요. 넷째까지 낳아버리면 제가 정말 찬밥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셋째에서 그만 만족하려고 해요."
<인터뷰> 서재응(기아타이거즈 투수) : "(팬들에게 한마디) 팬 여러분의 많은 성원에 힘입어서 제가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계속 저 지켜봐주시고 올해는 정말 아프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기아팀이 V11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재응 선수 올 시즌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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