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아르헨 평가전 자료 ‘긴급공수’

입력 2010.05.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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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B조 2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의 평가전 자료를 한국으로부터 긴급 공수받는다.



축구협회는 28일 "코칭스태프가 지난 25일 치러졌던 아르헨티나-캐나다 평가전 비디오 자료를 요청해와서 이날 후발대로 출발하는 협회 직원을 통해 대표팀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팀으로 한국과 내달 1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디에고 밀리토(인테르 밀란)가 빠진 가운데 무려 5골을 몰아치며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였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지난 24일 일본과 평가전을 끝내고 이튿날 오스트리아로 곧장 출발하느라 아르헨티나-캐나다 평가전을 볼 수 없었던 만큼 축구협회에 비디오 자료를 요청했다.



축구협회는 국내 방송사에 문의해 평가전 경기 영상을 구했고, 후발대로 떠나는 이원재 홍보부장이 직접 코칭스태프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후발대로 떠나는 이원재 부장은 평가전 자료뿐 아니라 현지 의무팀이 부탁한 약품도 함께 가져가기로 했고, 염기훈(수원)이 부탁한 축구화 가방도 함께 공수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전지훈련과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많게는 여덟 켤레까지 축구화를 챙겨간 만큼 신발을 보관할 가방이 부족해 후발대에 요청했다는 게 축구협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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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팀, 아르헨 평가전 자료 ‘긴급공수’
    • 입력 2010-05-28 10:26:39
    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B조 2차전 상대인 아르헨티나의 평가전 자료를 한국으로부터 긴급 공수받는다.

축구협회는 28일 "코칭스태프가 지난 25일 치러졌던 아르헨티나-캐나다 평가전 비디오 자료를 요청해와서 이날 후발대로 출발하는 협회 직원을 통해 대표팀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팀으로 한국과 내달 1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평가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디에고 밀리토(인테르 밀란)가 빠진 가운데 무려 5골을 몰아치며 가공할 공격력을 선보였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지난 24일 일본과 평가전을 끝내고 이튿날 오스트리아로 곧장 출발하느라 아르헨티나-캐나다 평가전을 볼 수 없었던 만큼 축구협회에 비디오 자료를 요청했다.

축구협회는 국내 방송사에 문의해 평가전 경기 영상을 구했고, 후발대로 떠나는 이원재 홍보부장이 직접 코칭스태프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후발대로 떠나는 이원재 부장은 평가전 자료뿐 아니라 현지 의무팀이 부탁한 약품도 함께 가져가기로 했고, 염기훈(수원)이 부탁한 축구화 가방도 함께 공수하기로 했다.

선수들은 전지훈련과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많게는 여덟 켤레까지 축구화를 챙겨간 만큼 신발을 보관할 가방이 부족해 후발대에 요청했다는 게 축구협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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