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의 부친이 선거운동을 하다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원주경찰서는 강원도 원주시 원동 51살 이 모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오늘 밤(30일) 9시 반쯤, 원주시 단계동 한 음식점 앞에서, 이광재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던 이 후보의 아버지 67살 이강원 씨를 폭행해, 다리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후보측 목격자들은 용의자 이 씨가 자신을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밝힌 뒤,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이씨는, 이광재 후보에 대한 불만 때문에 시비가 붙은 것은 맞지만, 자신이 한나라당 지지자는 아니며, 자신도 민주당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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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후보 부친 폭행 당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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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30 23:21:10
이광재 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의 부친이 선거운동을 하다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원주경찰서는 강원도 원주시 원동 51살 이 모씨를 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오늘 밤(30일) 9시 반쯤, 원주시 단계동 한 음식점 앞에서, 이광재 후보의 선거운동을 하던 이 후보의 아버지 67살 이강원 씨를 폭행해, 다리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후보측 목격자들은 용의자 이 씨가 자신을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밝힌 뒤,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용의자는 이씨는, 이광재 후보에 대한 불만 때문에 시비가 붙은 것은 맞지만, 자신이 한나라당 지지자는 아니며, 자신도 민주당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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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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