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감독, 한국팀 전력 ‘노 코멘트’

입력 2010.05.30 (23:50) 수정 2010.05.3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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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상대인 그리스 축구대표팀의 오토 레하겔(독일) 감독이 허정무호의 전력을 탐색하기 직접 경기장까지 찾았다.



레하겔 감독은 30일 오후(한국시간) 한국-벨라루스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의 쿠프슈타인 아레나를 찾아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고 돌아갔다.



그리스 대표팀은 인근 스위스의 바트 라가츠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쯤 쿠프슈타인 아레나에 도착한 레하겔 감독은 몇몇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서, 경기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VIP를 위해 마련한 천막 안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등 한국 대표팀 관계자들도 앉은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레하겔 감독은 하프타임 때 관전 소감을 들으려는 한국 취재진이 몰리자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하겠다"며 다시 VIP용 천막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스 대표팀 관계자는 "내일모레 바트 라가츠에서 훈련 전에 공식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3일 오전 1시30분 스위스 빈터투어에서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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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감독, 한국팀 전력 ‘노 코멘트’
    • 입력 2010-05-30 23:50:33
    • 수정2010-05-31 00:16:25
    연합뉴스
한국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상대인 그리스 축구대표팀의 오토 레하겔(독일) 감독이 허정무호의 전력을 탐색하기 직접 경기장까지 찾았다.

레하겔 감독은 30일 오후(한국시간) 한국-벨라루스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린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의 쿠프슈타인 아레나를 찾아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고 돌아갔다.

그리스 대표팀은 인근 스위스의 바트 라가츠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쯤 쿠프슈타인 아레나에 도착한 레하겔 감독은 몇몇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나서, 경기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VIP를 위해 마련한 천막 안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등 한국 대표팀 관계자들도 앉은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레하겔 감독은 하프타임 때 관전 소감을 들으려는 한국 취재진이 몰리자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하겠다"며 다시 VIP용 천막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스 대표팀 관계자는 "내일모레 바트 라가츠에서 훈련 전에 공식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3일 오전 1시30분 스위스 빈터투어에서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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