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음 달부터 장애인 대상 이동 건강검진 실시

입력 2010.05.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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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76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만 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진 항목은 소변검사와 혈액질환 검사, 간과 신장.심장의 기능검사, 고지혈증.통풍.류마티스 관절염 검사 등이며 특히 올해부턴 간염 검사가 추가됐습니다.

1차 검진결과 이상 소견자에 대해선 2차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추가 검진 결과 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엔 해당 시설에 통보해 정밀검사 또는 전문적인 진료처방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참여율이 평균 68%에 불과하다며 이동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큰 중증 장애인일수록 수검률이 떨어져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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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다음 달부터 장애인 대상 이동 건강검진 실시
    • 입력 2010-05-31 05:59:46
    사회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76개 시설에서 생활하는 만 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진 항목은 소변검사와 혈액질환 검사, 간과 신장.심장의 기능검사, 고지혈증.통풍.류마티스 관절염 검사 등이며 특히 올해부턴 간염 검사가 추가됐습니다. 1차 검진결과 이상 소견자에 대해선 2차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추가 검진 결과 질환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엔 해당 시설에 통보해 정밀검사 또는 전문적인 진료처방을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장애인들의 건강검진 참여율이 평균 68%에 불과하다며 이동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큰 중증 장애인일수록 수검률이 떨어져 이같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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