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맞벌이 부부나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낮 시간에 관공서에 가기가 어려운데요,
요즘은 행정,사법기관에서 바쁜 현대인을 배려해 야간에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8신데도 법원 청사에 불빛이 환합니다.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 야간재판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중권 판사 : "지금까지 못받은 금액이 얼마죠?" (디졸브)"바로 판결 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잡힌 야간 재판은 열 일곱건으로 모두 소송가액이 2천만 원을 넘지 않는 소액사건입니다.
<인터뷰>김종제(소액재판 청구인) :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주간에 영업을 해야되고 납품을 해야되기 때문에 시간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야간에 재판을 하니까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3개 재판부가 한달에 한 번씩 야간 재판을 열고 있지만 재판 신청이 많아지면 담당 재판부와 법정 개정횟수도 늘릴 계획입니다.
이젠 1년 내내 야간 민원실을 여는 지방자치단체도 전국적으로 8곳에 이릅니다.
<인터뷰>김종규(경기도청 민원담당) : "긴급히 필요한 여권 발급을 위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구요 하룻밤에 평균 한 50명 정도.."
일부 야간 민원실에서는 갖가지 생활 민원도 해결해줍니다.
<녹취>콜센터 직원 : "수원역에서 군포역까지 가는 평일막차시간은...", "10시 반 이후로는요 예매가능한 영화가.."
행정에 사법까지 야간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관청의 문턱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은입니다.
맞벌이 부부나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낮 시간에 관공서에 가기가 어려운데요,
요즘은 행정,사법기관에서 바쁜 현대인을 배려해 야간에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8신데도 법원 청사에 불빛이 환합니다.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 야간재판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중권 판사 : "지금까지 못받은 금액이 얼마죠?" (디졸브)"바로 판결 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잡힌 야간 재판은 열 일곱건으로 모두 소송가액이 2천만 원을 넘지 않는 소액사건입니다.
<인터뷰>김종제(소액재판 청구인) :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주간에 영업을 해야되고 납품을 해야되기 때문에 시간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야간에 재판을 하니까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3개 재판부가 한달에 한 번씩 야간 재판을 열고 있지만 재판 신청이 많아지면 담당 재판부와 법정 개정횟수도 늘릴 계획입니다.
이젠 1년 내내 야간 민원실을 여는 지방자치단체도 전국적으로 8곳에 이릅니다.
<인터뷰>김종규(경기도청 민원담당) : "긴급히 필요한 여권 발급을 위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구요 하룻밤에 평균 한 50명 정도.."
일부 야간 민원실에서는 갖가지 생활 민원도 해결해줍니다.
<녹취>콜센터 직원 : "수원역에서 군포역까지 가는 평일막차시간은...", "10시 반 이후로는요 예매가능한 영화가.."
행정에 사법까지 야간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관청의 문턱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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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에 사법까지 야간 서비스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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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5-31 07:01:20
<앵커 멘트>
맞벌이 부부나 자영업하시는 분들은 낮 시간에 관공서에 가기가 어려운데요,
요즘은 행정,사법기관에서 바쁜 현대인을 배려해 야간에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 8신데도 법원 청사에 불빛이 환합니다.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 야간재판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중권 판사 : "지금까지 못받은 금액이 얼마죠?" (디졸브)"바로 판결 선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잡힌 야간 재판은 열 일곱건으로 모두 소송가액이 2천만 원을 넘지 않는 소액사건입니다.
<인터뷰>김종제(소액재판 청구인) :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주간에 영업을 해야되고 납품을 해야되기 때문에 시간내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야간에 재판을 하니까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3개 재판부가 한달에 한 번씩 야간 재판을 열고 있지만 재판 신청이 많아지면 담당 재판부와 법정 개정횟수도 늘릴 계획입니다.
이젠 1년 내내 야간 민원실을 여는 지방자치단체도 전국적으로 8곳에 이릅니다.
<인터뷰>김종규(경기도청 민원담당) : "긴급히 필요한 여권 발급을 위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구요 하룻밤에 평균 한 50명 정도.."
일부 야간 민원실에서는 갖가지 생활 민원도 해결해줍니다.
<녹취>콜센터 직원 : "수원역에서 군포역까지 가는 평일막차시간은...", "10시 반 이후로는요 예매가능한 영화가.."
행정에 사법까지 야간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관청의 문턱도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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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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