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뒷심 부족 ‘데뷔전 무승부’

입력 2010.05.31 (08:50) 수정 2010.05.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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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에 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첫 공식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트디부아르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8분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선제골로 앞서기 시작했고 28분에는 솔레마이네 밤바(하이버니언)가 추가 골까지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30분 루카스 바리오스(도르트문트), 44분에는 아릴리아노 토레스(산로렌조)에게 연속 골을 내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함께 G조에 속했고 파라과이는 F조에서 이탈리아, 뉴질랜드, 슬로바키아와 싸운다.

프랑스는 튀니지와 평가전에서 0-1로 끌려가다 후반 17분 윌리엄 갈라스(아스널)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프랑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된 멕시코는 감비아를 상대로 5-1로 완승을 거뒀다.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예정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두 골, 아돌포 에레라 바티스타(과달라하라)가 두 골씩 넣었다.

H조의 칠레는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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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손, 뒷심 부족 ‘데뷔전 무승부’
    • 입력 2010-05-31 08:50:18
    • 수정2010-05-31 08:53:10
    연합뉴스
3월 말에 코트디부아르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첫 공식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코트디부아르는 31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8분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선제골로 앞서기 시작했고 28분에는 솔레마이네 밤바(하이버니언)가 추가 골까지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30분 루카스 바리오스(도르트문트), 44분에는 아릴리아노 토레스(산로렌조)에게 연속 골을 내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함께 G조에 속했고 파라과이는 F조에서 이탈리아, 뉴질랜드, 슬로바키아와 싸운다. 프랑스는 튀니지와 평가전에서 0-1로 끌려가다 후반 17분 윌리엄 갈라스(아스널)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프랑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된 멕시코는 감비아를 상대로 5-1로 완승을 거뒀다. 다음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예정인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두 골, 아돌포 에레라 바티스타(과달라하라)가 두 골씩 넣었다. H조의 칠레는 북아일랜드를 상대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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