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 명예보유자 강영구씨 별세

입력 2010.05.31 (09: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명예보유자인 강영구 씨가 지난 29일 오후 향년 7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968년부터 고(故) 오정두 선생에게 통영오광대를 사사하고 1975년 1월 등장인물 중 말뚝이를 세부예능으로 해 통영오광대 보유자로 인정받았습니다.

통영오광대는 통영지역에서 행해지던 탈춤으로 과거 창원 구읍, 지금의 마산에서 행해지던 창원오광대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며, 서민생활의 애환을 담고 있는 전통놀이마당이라는 점 등이 인정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요무형문화재 통영오광대 명예보유자 강영구씨 별세
    • 입력 2010-05-31 09:53:03
    문화
중요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명예보유자인 강영구 씨가 지난 29일 오후 향년 7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968년부터 고(故) 오정두 선생에게 통영오광대를 사사하고 1975년 1월 등장인물 중 말뚝이를 세부예능으로 해 통영오광대 보유자로 인정받았습니다. 통영오광대는 통영지역에서 행해지던 탈춤으로 과거 창원 구읍, 지금의 마산에서 행해지던 창원오광대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며, 서민생활의 애환을 담고 있는 전통놀이마당이라는 점 등이 인정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