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여야 지도부 접전 지역 지원 유세

입력 2010.05.31 (13:03) 수정 2010.05.31 (13: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6.2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접전지역인 충청과 강원에서 막판 부동표를 잡기 위해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오전 강원도 원주에서 중앙 선거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동계올림픽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선 힘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후에 충북 청주로 이동해 막판 부동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지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무소속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경남 양산과 김해 등지를 차례로 돌며 득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지도부는 충청권에 총출동했습니다.

충남 천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권 심판의 당위성을 주장한 뒤 충북 청주로 이동해 후보 지원 유세에 당력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어 강원도 원주에서 지지를 호소한 뒤 서울 강동구와 은평구 등 5개 지역 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이는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에서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지도부는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충남을 사흘째 찾아 세종시 원안 추진을 거듭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D-2, 여야 지도부 접전 지역 지원 유세
    • 입력 2010-05-31 13:03:32
    • 수정2010-05-31 13:10:16
    뉴스 12
<앵커 멘트> 6.2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접전지역인 충청과 강원에서 막판 부동표를 잡기 위해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 오전 강원도 원주에서 중앙 선거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동계올림픽 유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해선 힘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오후에 충북 청주로 이동해 막판 부동층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지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무소속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경남 양산과 김해 등지를 차례로 돌며 득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지도부는 충청권에 총출동했습니다. 충남 천안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권 심판의 당위성을 주장한 뒤 충북 청주로 이동해 후보 지원 유세에 당력을 모았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어 강원도 원주에서 지지를 호소한 뒤 서울 강동구와 은평구 등 5개 지역 구청장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벌이는 강행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에서 유권자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 지도부는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충남을 사흘째 찾아 세종시 원안 추진을 거듭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