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핵무기 없는 중동 회의’ 불참 선언

입력 2010.05.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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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핵무기 없는 중동을 건설하기 위해 아랍 국가들이 추진하는 2012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핵확산 금지조약 회원국들은 지난 28일 채택한 평가회의 최종 선언문에서 이스라엘에 핵확산 금지조약 가입과 핵시설 공개를 요구했으며,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가 없는 중동을 위해 2012년 모든 중동국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다음날인 29일 성명을 내고 위선적이며 중대한 결함이 있다며 선언문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960년대부터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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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핵무기 없는 중동 회의’ 불참 선언
    • 입력 2010-05-31 13:31:59
    국제
이스라엘이 핵무기 없는 중동을 건설하기 위해 아랍 국가들이 추진하는 2012년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핵확산 금지조약 회원국들은 지난 28일 채택한 평가회의 최종 선언문에서 이스라엘에 핵확산 금지조약 가입과 핵시설 공개를 요구했으며,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가 없는 중동을 위해 2012년 모든 중동국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다음날인 29일 성명을 내고 위선적이며 중대한 결함이 있다며 선언문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은 1960년대부터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으로 국제사회에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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