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연맹, 가자 구호선 공격 비난

입력 2010.05.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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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은 오늘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려던 선박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 행위를 인도적 임무수행에 대한 범죄라며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22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한 아랍연맹의 아므르 무사 사무총장은 "인도적 임무수행에 대한 이번 범죄를 비난한다"며 "구호선 승선자는 군사적 임무를 띠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은 구호선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학살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터키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비인간적 진압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고, 이번 사건이 양국 관계에 회복 불가능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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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연맹, 가자 구호선 공격 비난
    • 입력 2010-05-31 16:45:55
    국제
아랍연맹은 오늘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전달하려던 선박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 행위를 인도적 임무수행에 대한 범죄라며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22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한 아랍연맹의 아므르 무사 사무총장은 "인도적 임무수행에 대한 이번 범죄를 비난한다"며 "구호선 승선자는 군사적 임무를 띠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은 구호선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학살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터키 외무부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비인간적 진압 행위를 강력히 비난하고, 이번 사건이 양국 관계에 회복 불가능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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