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개인택시 면허 불법매매 무더기 적발
입력 2010.05.31 (20:20) 사회
인천 계양경찰서는 개인택시 면허를 불법적으로 팔 수 있도록 진단서를 위조한 혐의로 브로커 51살 윤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일당 4명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 1명, 윤 씨 등을 통해 택시 면허를 판 택시기사 47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씨 등은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중증 장애인들을 시켜 택시 면허를 팔 자격이 없는 기사들의 이름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 법상 개인택시 면허는 매입한지 5년 이내에 되팔 수 없지만, 윤 씨는 허위 진단서를 이용해 택시 기사들을 1년 이상 운전이 불가능한 운전자로 조작했고, 이를 통해 면허를 팔 수 있도록 도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윤 씨 등은 택시기사들로부터 한 명당 2백만 원씩 모두 9천4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택시 면허 매매를 인가해주는 공무원 등에게도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일당 4명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 1명, 윤 씨 등을 통해 택시 면허를 판 택시기사 47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씨 등은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중증 장애인들을 시켜 택시 면허를 팔 자격이 없는 기사들의 이름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 법상 개인택시 면허는 매입한지 5년 이내에 되팔 수 없지만, 윤 씨는 허위 진단서를 이용해 택시 기사들을 1년 이상 운전이 불가능한 운전자로 조작했고, 이를 통해 면허를 팔 수 있도록 도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윤 씨 등은 택시기사들로부터 한 명당 2백만 원씩 모두 9천4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택시 면허 매매를 인가해주는 공무원 등에게도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개인택시 면허 불법매매 무더기 적발
-
- 입력 2010-05-31 20:20:56
인천 계양경찰서는 개인택시 면허를 불법적으로 팔 수 있도록 진단서를 위조한 혐의로 브로커 51살 윤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일당 4명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 1명, 윤 씨 등을 통해 택시 면허를 판 택시기사 47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씨 등은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중증 장애인들을 시켜 택시 면허를 팔 자격이 없는 기사들의 이름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 법상 개인택시 면허는 매입한지 5년 이내에 되팔 수 없지만, 윤 씨는 허위 진단서를 이용해 택시 기사들을 1년 이상 운전이 불가능한 운전자로 조작했고, 이를 통해 면허를 팔 수 있도록 도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윤 씨 등은 택시기사들로부터 한 명당 2백만 원씩 모두 9천4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택시 면허 매매를 인가해주는 공무원 등에게도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일당 4명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 1명, 윤 씨 등을 통해 택시 면허를 판 택시기사 47명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씨 등은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중증 장애인들을 시켜 택시 면허를 팔 자격이 없는 기사들의 이름으로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행 법상 개인택시 면허는 매입한지 5년 이내에 되팔 수 없지만, 윤 씨는 허위 진단서를 이용해 택시 기사들을 1년 이상 운전이 불가능한 운전자로 조작했고, 이를 통해 면허를 팔 수 있도록 도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윤 씨 등은 택시기사들로부터 한 명당 2백만 원씩 모두 9천4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택시 면허 매매를 인가해주는 공무원 등에게도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기자 정보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