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도심 속 ‘비치발리볼’의 독특한 매력

입력 2010.05.31 (20:58) 수정 2010.05.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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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비치발리볼! 하면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연상 되는데요~



서울 한강변에서 세계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렸다고 해서 그 현장 함께 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서울 한강변 도심 한복판에 모래사장이 펼쳐진 이유,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서울오픈‘ 경기 때문인데요.



8등신 미녀 선수들의 등장으로 관중들은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인터뷰> 최진아(25/서울특별시 송파구) : "많이 부러워요. 저도 닮고 싶어요. 저도 이렇게 비치발리볼 원래 하고 싶었어요."



전 세계 33개국, 6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비치발리볼 스타들이 총 출동했는데요.



도심 속에서 열리는 서울대회의 독특한 매력을 칭찬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 클라라(브라질) : "야외에서 매번 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운동이라 좋습니다."



비치발리볼 코트는 가로 16미터 세로 8미터.고운 모래로 덮여있어야 하는데요.



야외 경기라 날씨에 민감하고요, 단 2명이 한팀을 이룬 운동이라 개인기와 팀워크가 모두 중요한데요.



두 선수 간 호흡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인터뷰> 귀스크 뱅크(독일) : "두 명밖에 안하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많이 느끼게 됐습니다."



준결승 경기가 시작됐는데요.



몸을 아끼지 않는 공격과 수비가 보기만해도 시원시원하죠.



순간순간 관객들은 탄성과 함성으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합니다.



<인터뷰> 귀스크 뱅크(독일) : "처음 봤는데 재미있어요. 여자선수들인데도 몸이 되게 튼실하고, 빠르게 진행돼서 재밌는 것 같아요. "



결승전에서는 미국과 브라질팀이 맞붙었는데요.



결승전답게 팽팽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강스파이크! 몸을 날리는 수비!



마지막 브라질 선수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우승이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라리사·줄리아나(브라질/우승) : "한국에 3번째 와서 경기를 하는데 드디어 우승하게 돼서 기분 좋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스스로의 징크스를 깬 것 같아서 기쁩니다."



박진감 있고 힘이 넘치는 비치발리볼의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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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특공대] 도심 속 ‘비치발리볼’의 독특한 매력
    • 입력 2010-05-31 20:58:26
    • 수정2010-05-31 21:10:36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비치발리볼! 하면 푸른 바다와 모래사장이 연상 되는데요~

서울 한강변에서 세계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렸다고 해서 그 현장 함께 했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서울 한강변 도심 한복판에 모래사장이 펼쳐진 이유,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월드투어 서울오픈‘ 경기 때문인데요.

8등신 미녀 선수들의 등장으로 관중들은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인터뷰> 최진아(25/서울특별시 송파구) : "많이 부러워요. 저도 닮고 싶어요. 저도 이렇게 비치발리볼 원래 하고 싶었어요."

전 세계 33개국, 69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비치발리볼 스타들이 총 출동했는데요.

도심 속에서 열리는 서울대회의 독특한 매력을 칭찬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 클라라(브라질) : "야외에서 매번 다른 장소에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운동이라 좋습니다."

비치발리볼 코트는 가로 16미터 세로 8미터.고운 모래로 덮여있어야 하는데요.

야외 경기라 날씨에 민감하고요, 단 2명이 한팀을 이룬 운동이라 개인기와 팀워크가 모두 중요한데요.

두 선수 간 호흡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인터뷰> 귀스크 뱅크(독일) : "두 명밖에 안하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많이 느끼게 됐습니다."

준결승 경기가 시작됐는데요.

몸을 아끼지 않는 공격과 수비가 보기만해도 시원시원하죠.

순간순간 관객들은 탄성과 함성으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합니다.

<인터뷰> 귀스크 뱅크(독일) : "처음 봤는데 재미있어요. 여자선수들인데도 몸이 되게 튼실하고, 빠르게 진행돼서 재밌는 것 같아요. "

결승전에서는 미국과 브라질팀이 맞붙었는데요.

결승전답게 팽팽한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강스파이크! 몸을 날리는 수비!

마지막 브라질 선수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우승이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라리사·줄리아나(브라질/우승) : "한국에 3번째 와서 경기를 하는데 드디어 우승하게 돼서 기분 좋습니다. 날씨도 좋았고, 스스로의 징크스를 깬 것 같아서 기쁩니다."

박진감 있고 힘이 넘치는 비치발리볼의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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