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부동층을 잡아라’ 막판 세몰이

입력 2010.05.31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지방 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부동층을 잡기 위해 막판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격전지에서 총력전을 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당 후보의 추격에 다시 강원도를 찾은 한나라당.



서민을 이용만하는 정당대신 경제와 안보를 책임질 여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튼튼히 해서 강원도와 원주시의 발전을 확실하게 우리 한나라당이 이끌겠습니다."



수도권 선대위원장들은 야권이 북풍을 이용해 남남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친노 좌파의 비겁함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충청을 시작으로 강원과 서울에서 릴레이 유세를 펼쳤습니다.



정권 심판론과 인물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충북 도민 여러분들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줬던 한나라당이 도민 여러분들을 배신했습다.완전히 배신했습니다."



정 대표는 특히 ’북풍은 선거용으로 선거가 끝나면 사라질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국민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충남에서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한나라당, 민주당도 난리를 칩니다만 뭐니 뭐니 해도 부여는 부여를 위해서 뛸 수 있는 진정한 일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내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총집결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D-2, ‘부동층을 잡아라’ 막판 세몰이
    • 입력 2010-05-31 22:07:35
    뉴스 9
<앵커 멘트>

지방 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부동층을 잡기 위해 막판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격전지에서 총력전을 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야당 후보의 추격에 다시 강원도를 찾은 한나라당.

서민을 이용만하는 정당대신 경제와 안보를 책임질 여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안보를 튼튼히 하고 경제를 튼튼히 해서 강원도와 원주시의 발전을 확실하게 우리 한나라당이 이끌겠습니다."

수도권 선대위원장들은 야권이 북풍을 이용해 남남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친노 좌파의 비겁함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충청을 시작으로 강원과 서울에서 릴레이 유세를 펼쳤습니다.

정권 심판론과 인물론을 앞세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충북 도민 여러분들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줬던 한나라당이 도민 여러분들을 배신했습다.완전히 배신했습니다."

정 대표는 특히 ’북풍은 선거용으로 선거가 끝나면 사라질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국민을 속이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공격했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충남에서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이회창(자유선진당 대표) : "한나라당, 민주당도 난리를 칩니다만 뭐니 뭐니 해도 부여는 부여를 위해서 뛸 수 있는 진정한 일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내일,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 총집결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