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민 뜻 겸허히 받아들인다”
입력 2010.06.03 (06:57)
수정 2010.06.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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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여야 정당의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한나라당으로 갑니다.
최문종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리포트>
당초 큰 승리를 기대했던 한나라당은 결과가 기대에는 많이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승패의 척도로 여기고 있는 서울에서 고전하고 있는데다 전통적 강세 지역인 경남과 당초 승리를 기대했던 강원에서도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서울 지역 등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참패한 것도 뼈아픈 부분입니다.
한나라당은 앞서가는 여론조사 결과와 높은 당 지지율에 독주를 견제하는 민심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며 자성하고, 이런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여당이 좀 더 잘해야 한다는 질책으로 여기고, 더 낮은 자세로 반대의 목소리도 포용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당 내부적으로는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 제기 등 후폭풍이 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9시, 마지막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서 이번 선거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 대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여야 정당의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한나라당으로 갑니다.
최문종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리포트>
당초 큰 승리를 기대했던 한나라당은 결과가 기대에는 많이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승패의 척도로 여기고 있는 서울에서 고전하고 있는데다 전통적 강세 지역인 경남과 당초 승리를 기대했던 강원에서도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서울 지역 등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참패한 것도 뼈아픈 부분입니다.
한나라당은 앞서가는 여론조사 결과와 높은 당 지지율에 독주를 견제하는 민심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며 자성하고, 이런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여당이 좀 더 잘해야 한다는 질책으로 여기고, 더 낮은 자세로 반대의 목소리도 포용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당 내부적으로는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 제기 등 후폭풍이 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9시, 마지막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서 이번 선거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 대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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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국민 뜻 겸허히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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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3 06:57:13
- 수정2010-06-03 07:07:09
<앵커 멘트>
이번에는 여야 정당의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한나라당으로 갑니다.
최문종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리포트>
당초 큰 승리를 기대했던 한나라당은 결과가 기대에는 많이 미치지 못한다는 반응입니다.
특히 승패의 척도로 여기고 있는 서울에서 고전하고 있는데다 전통적 강세 지역인 경남과 당초 승리를 기대했던 강원에서도 패배했기 때문입니다.
서울 지역 등의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참패한 것도 뼈아픈 부분입니다.
한나라당은 앞서가는 여론조사 결과와 높은 당 지지율에 독주를 견제하는 민심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며 자성하고, 이런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와 여당이 좀 더 잘해야 한다는 질책으로 여기고, 더 낮은 자세로 반대의 목소리도 포용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당 내부적으로는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 제기 등 후폭풍이 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9시, 마지막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서 이번 선거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 대책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한나라당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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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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