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팔레스타인, 친이스라엘 집회 동시에 열려

입력 2010.06.03 (07:52) 수정 2010.06.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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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구호 선박 공격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친 팔레스타인 집회와 친 이스라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들은 구호선박을 공격한 이스라엘의 행동은 인권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미셀 파인:"(유대인들은) 가자 지역 사람들을 인간적으로 대하고 주민들 내부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들을 고립시켜서는 안됩니다."



반면 친 이스라엘 시위대들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정당한 방어에 나섰을 뿐이라며 이스라엘을 옹호했습니다.



<인터뷰> 모데치토라스키:"우리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국경을 보호할 권리를 지지합니다. 총과 칼로 무장한 평화 활동가는 진짜 평화활동가가 아닙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 지중해 공해상에서 민간 구호선을 공격해 적어도 9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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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팔레스타인, 친이스라엘 집회 동시에 열려
    • 입력 2010-06-03 07:52:37
    • 수정2010-06-03 1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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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구호 선박 공격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 친 팔레스타인 집회와 친 이스라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친 팔레스타인 시위대들은 구호선박을 공격한 이스라엘의 행동은 인권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미셀 파인:"(유대인들은) 가자 지역 사람들을 인간적으로 대하고 주민들 내부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들을 고립시켜서는 안됩니다."

반면 친 이스라엘 시위대들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정당한 방어에 나섰을 뿐이라며 이스라엘을 옹호했습니다.

<인터뷰> 모데치토라스키:"우리는 이스라엘이 그들의 국경을 보호할 권리를 지지합니다. 총과 칼로 무장한 평화 활동가는 진짜 평화활동가가 아닙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 지중해 공해상에서 민간 구호선을 공격해 적어도 9명이 넘는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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