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생활물가를 잡기 위해 만들었던 이른바 'MB 물가'의 상승률이 3%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품목 가운데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가중치가 높은 52개 품목을 별도로 산출한 'MB 물가지수'가 지난달 117.1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MB 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3월 2.7%에서 4월 2.84%, 5월 2.9% 등 3개월째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요 생필품 52개 물가지수에 휘발유와 경유가 포함되는데 이 품목들의 가중치가 높아 최근 유가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품목 가운데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가중치가 높은 52개 품목을 별도로 산출한 'MB 물가지수'가 지난달 117.1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MB 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3월 2.7%에서 4월 2.84%, 5월 2.9% 등 3개월째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요 생필품 52개 물가지수에 휘발유와 경유가 포함되는데 이 품목들의 가중치가 높아 최근 유가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MB 물가’ 상승률 3% 육박
-
- 입력 2010-06-03 08:51:48
정부가 생활물가를 잡기 위해 만들었던 이른바 'MB 물가'의 상승률이 3%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품목 가운데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가중치가 높은 52개 품목을 별도로 산출한 'MB 물가지수'가 지난달 117.1을 기록해 1년 전보다 2.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MB 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3월 2.7%에서 4월 2.84%, 5월 2.9% 등 3개월째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요 생필품 52개 물가지수에 휘발유와 경유가 포함되는데 이 품목들의 가중치가 높아 최근 유가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
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박진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