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미남이라면 화장품 광고를…

입력 2010.06.03 (09:04) 수정 2010.06.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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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대가 변해도 미남 배우라면 꼭 찍는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화장품 광고인데요.



남자 화장품 광고 모델의 변천사를 연예수첩에서 준비 했습니다.



여자만 화장 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남성들의 메이크업도 점점 진해지고 있는데요.



화장하는 남자들이 많아지면서 주목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남자 화장품 광고모델들인데요.



<인터뷰>준호(2PM):"요새 대세가 아이라인을 짙게 그리는 것 같아요."



<인터뷰>택연(2PM):"눈에 뭐가 가까이 있는 게 불편했었는데..요새는 많이 익숙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준호(2PM):"안하면 왠지 무대에 못 올라갈 것 같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남자 화장품 광고 모델들의 변천사, 함께 보시죠!



1970년대 강한 남자 열풍! 70년대 남성 화장품 모델의 첫 주자는 바로 이분, 남궁원씨인데요.



조각 같은 외모로 한국의 그리고리 펙으로 불렸습니다.



남궁원씨가 찍은 스킨, 로션 광고인데요 남궁원씨, 광고 속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인터뷰>남궁원(연기자):"요즘 젊은 사람들은 얼굴도 잘 생기고, 체격도 좋고.."



70년대 화장품 하면 쾌남을 빼 놓을 수 없죠~



<녹취> "쾌남으로 시작하는 상쾌한 아침."



그런데 이 분 왠지 낯익지 않으세요? 누구 일까요? 바로 중견배우 이정길씨입니다.



젊은 시절의 이정길씨, 정말 터프하게 로션을 바르는데요.



<녹취> "열심히 삽시다. 오늘도."



이정길씨, 30년 전에는 이렇게 터프한 남자였다고요~



<인터뷰>지진희 (연기자):"신일룡 선생님이 굉장히 미남이라고 생각해요. 남성화장품 팍 해서 쫙 바르시는 분 계세요."



바로 이 광고죠~ 칠, 팔 십년대 화장품 모델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강한 남성상을 보여 주었는데요.



샤워 후, 화장품 한번 바르면 이렇게 힘이 솟아나나요?



1990년대 반항아가 뜬다.



청춘 드라마에서 반항적인 매력을 보여준 분입니다.



이병헌씨 그리고 90년대의 아이콘이라 할수 있죠 .



가수 김원준씨 이 두 분이 화장품 광고에서 만났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그 당시 개성 강한 엑스세대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2000년대 지금은 꽃미남이 대세, 시대 따라 모델스타일도 변하는 법인데요.



드라마 속에서 예쁘장한 외모로 사랑 받았던 김재원씨.



그리고 한일 월드컵의 주인공 테리우스 안정환씨, 바로 이 광고입니다.



한 외모 하는 두 꽃미남이 한 광고 속에서 만났죠.



<녹취>김재원(연기자):"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녹취>안정환(축구선수):"로션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남성화장품의 역사를 바꾼 광고입니다.



축구 선수 화장품모델의 원조가 여기 있습니다.



안정환씨 전에 광고를 찍은 분이 계십니다.



<녹취> "칠 팝심 년대 갈색폭격기라는 애칭으로 세계적인 골잡이 반열에 올랐던 차범근.."



바로 차범근씨인데요.



차범근씨의 광고 살짝 궁금해 지는데요 바로 이 광고입니다.



바가지 머리에 어색한 표정까지 참 재미있네요~



<녹취>"파란색은 성공이래."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해 일하는 전문직 남성을 겨냥한 광고도 있었습니다.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 이성재씨와 박신양씨가 모델이었죠.



스타가 되면 찍는다.



최근의 남성 화장품 광고 모델에게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모두 최고의 인기스타라는 것!



<녹취>"핑퐁, 교통 팔삼"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다니엘 헤니씨입니다.



두 개의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죠~ 여기 또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씨입니다.



<인터뷰>이민호(연기자):"예"



<인터뷰>이민호(연기자):"좀 받습니다."



이민호씨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미소로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이민호(연기자):"영광스러운 것 같아요. 더 어깨가 무거워 지네요."



이 분들도 찍었습니다.



지금 최고의 인기 그룹이죠! 짐승돌 투피엠입니다.



귀엽고, 섹시하고, 발랄한 아이돌 그룹 특유의 매력을 화장품 광고에서 발산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화장품 광고 모델들, 다음엔 어떤 스타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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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미남이라면 화장품 광고를…
    • 입력 2010-06-03 09:04:41
    • 수정2010-06-03 10:17:56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대가 변해도 미남 배우라면 꼭 찍는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화장품 광고인데요.

남자 화장품 광고 모델의 변천사를 연예수첩에서 준비 했습니다.

여자만 화장 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 남성들의 메이크업도 점점 진해지고 있는데요.

화장하는 남자들이 많아지면서 주목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남자 화장품 광고모델들인데요.

<인터뷰>준호(2PM):"요새 대세가 아이라인을 짙게 그리는 것 같아요."

<인터뷰>택연(2PM):"눈에 뭐가 가까이 있는 게 불편했었는데..요새는 많이 익숙해 지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준호(2PM):"안하면 왠지 무대에 못 올라갈 것 같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남자 화장품 광고 모델들의 변천사, 함께 보시죠!

1970년대 강한 남자 열풍! 70년대 남성 화장품 모델의 첫 주자는 바로 이분, 남궁원씨인데요.

조각 같은 외모로 한국의 그리고리 펙으로 불렸습니다.

남궁원씨가 찍은 스킨, 로션 광고인데요 남궁원씨, 광고 속에서 남성적인 매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인터뷰>남궁원(연기자):"요즘 젊은 사람들은 얼굴도 잘 생기고, 체격도 좋고.."

70년대 화장품 하면 쾌남을 빼 놓을 수 없죠~

<녹취> "쾌남으로 시작하는 상쾌한 아침."

그런데 이 분 왠지 낯익지 않으세요? 누구 일까요? 바로 중견배우 이정길씨입니다.

젊은 시절의 이정길씨, 정말 터프하게 로션을 바르는데요.

<녹취> "열심히 삽시다. 오늘도."

이정길씨, 30년 전에는 이렇게 터프한 남자였다고요~

<인터뷰>지진희 (연기자):"신일룡 선생님이 굉장히 미남이라고 생각해요. 남성화장품 팍 해서 쫙 바르시는 분 계세요."

바로 이 광고죠~ 칠, 팔 십년대 화장품 모델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강한 남성상을 보여 주었는데요.

샤워 후, 화장품 한번 바르면 이렇게 힘이 솟아나나요?

1990년대 반항아가 뜬다.

청춘 드라마에서 반항적인 매력을 보여준 분입니다.

이병헌씨 그리고 90년대의 아이콘이라 할수 있죠 .

가수 김원준씨 이 두 분이 화장품 광고에서 만났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그 당시 개성 강한 엑스세대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2000년대 지금은 꽃미남이 대세, 시대 따라 모델스타일도 변하는 법인데요.

드라마 속에서 예쁘장한 외모로 사랑 받았던 김재원씨.

그리고 한일 월드컵의 주인공 테리우스 안정환씨, 바로 이 광고입니다.

한 외모 하는 두 꽃미남이 한 광고 속에서 만났죠.

<녹취>김재원(연기자):"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녹취>안정환(축구선수):"로션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남성화장품의 역사를 바꾼 광고입니다.

축구 선수 화장품모델의 원조가 여기 있습니다.

안정환씨 전에 광고를 찍은 분이 계십니다.

<녹취> "칠 팝심 년대 갈색폭격기라는 애칭으로 세계적인 골잡이 반열에 올랐던 차범근.."

바로 차범근씨인데요.

차범근씨의 광고 살짝 궁금해 지는데요 바로 이 광고입니다.

바가지 머리에 어색한 표정까지 참 재미있네요~

<녹취>"파란색은 성공이래."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해 일하는 전문직 남성을 겨냥한 광고도 있었습니다.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 이성재씨와 박신양씨가 모델이었죠.

스타가 되면 찍는다.

최근의 남성 화장품 광고 모델에게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모두 최고의 인기스타라는 것!

<녹취>"핑퐁, 교통 팔삼"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다니엘 헤니씨입니다.

두 개의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죠~ 여기 또 있습니다.

<꽃보다 남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민호씨입니다.

<인터뷰>이민호(연기자):"예"

<인터뷰>이민호(연기자):"좀 받습니다."

이민호씨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발탁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미소로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이민호(연기자):"영광스러운 것 같아요. 더 어깨가 무거워 지네요."

이 분들도 찍었습니다.

지금 최고의 인기 그룹이죠! 짐승돌 투피엠입니다.

귀엽고, 섹시하고, 발랄한 아이돌 그룹 특유의 매력을 화장품 광고에서 발산했습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화장품 광고 모델들, 다음엔 어떤 스타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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