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美 월드컵 유치위원 위촉

입력 2010.06.03 (09:39) 수정 2010.06.03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미국 월드컵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 보도했다.

피트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을 다시 한번 미국에서 개최하기 위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피트는 최근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 다른 위원들과 함께 미국의 월드컵 유치활동에 `스타 파워'를 보태게 된다.

지난 1994년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은 2018년이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외에도 호주와 잉글랜드, 러시아, 벨기에-네덜란드, 스페인-포르투갈이 2018년과 2022년 대회 유치를 신청했고 한국, 일본, 카타르는 2022년 대회 유치에 나섰다.

2018년과 2022년 대회 개최지는 오는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브래드 피트, 美 월드컵 유치위원 위촉
    • 입력 2010-06-03 09:39:15
    • 수정2010-06-03 09:51:23
    연합뉴스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미국 월드컵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 보도했다. 피트는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월드컵을 다시 한번 미국에서 개최하기 위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이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피트는 최근 유치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영화감독 스파이크 리,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 다른 위원들과 함께 미국의 월드컵 유치활동에 `스타 파워'를 보태게 된다. 지난 1994년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은 2018년이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외에도 호주와 잉글랜드, 러시아, 벨기에-네덜란드, 스페인-포르투갈이 2018년과 2022년 대회 유치를 신청했고 한국, 일본, 카타르는 2022년 대회 유치에 나섰다. 2018년과 2022년 대회 개최지는 오는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결정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