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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 폭우로 36명 숨져
입력 2010.06.03 (13:31) 국제
중국 남부 광시 장족자치구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어제까지 내린 폭우로 36명이 숨지고 2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반관영 중국신문사는 어젯밤 현지 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결과 사흘간 내린 폭우로 자치구내 위린시에서만 15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되는 등 현재까지 모두 3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일터로 나간 부모와 떨어져 사는 2명의 어린이와 일가족 6명이 한꺼번 목숨을 잃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폭우로 인한 이재민은 자치구내 8개시 27개현에 걸쳐 210만42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중국 광시, 폭우로 36명 숨져
    • 입력 2010-06-03 13:31:59
    국제
중국 남부 광시 장족자치구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어제까지 내린 폭우로 36명이 숨지고 21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반관영 중국신문사는 어젯밤 현지 재해대책본부가 집계한 결과 사흘간 내린 폭우로 자치구내 위린시에서만 15명이 숨지고 15명이 실종되는 등 현재까지 모두 3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폭우로 일터로 나간 부모와 떨어져 사는 2명의 어린이와 일가족 6명이 한꺼번 목숨을 잃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폭우로 인한 이재민은 자치구내 8개시 27개현에 걸쳐 210만42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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