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 나이지리아, 남아공 입성

입력 2010.06.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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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10 월드컵대회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나이지리아가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입성했다.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은 이날 더반 킹 샤카 국제공항에 도착, 더반에서 160㎞ 떨어진 리처드 베이의 프로티아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고 현지 사파(SAPA) 통신이 전했다.



나이지리아는 당초 지난달 31일 전지훈련 중이던 영국을 출발, 밤 늦게 남아공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하는 바람에 남아공 입성이 이틀 지연됐다.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은 FIFA(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슈퍼 이글스(나이지리아 대표팀)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도전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100% 기량을 발휘한다면 어떤 팀이라도 격퇴할 수가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더반 모세스 미비다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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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상대 나이지리아, 남아공 입성
    • 입력 2010-06-03 17:30:28
    연합뉴스
한국의 2010 월드컵대회 조별리그 3차전 상대인 나이지리아가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입성했다.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은 이날 더반 킹 샤카 국제공항에 도착, 더반에서 160㎞ 떨어진 리처드 베이의 프로티아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고 현지 사파(SAPA) 통신이 전했다.

나이지리아는 당초 지난달 31일 전지훈련 중이던 영국을 출발, 밤 늦게 남아공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하는 바람에 남아공 입성이 이틀 지연됐다.

라르스 라예르베크 감독은 FIFA(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슈퍼 이글스(나이지리아 대표팀)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도전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100% 기량을 발휘한다면 어떤 팀이라도 격퇴할 수가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더반 모세스 미비다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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