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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천안문 사태 평가 안 변해”
입력 2010.06.03 (17:40) 국제
중국 정부가 지난 1989년 발생한 천안문 사태에 대한 공산당과 정부의 평가는 변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내일로 21주기를 맞는 천안문 사건을 재평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자가 제기한 정치적 풍파와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 이미 명확한 결론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개혁개방 발전의 과정으로 볼 때 중국이 걸어온 발전의 길은 중국의 국정과 중국의 대다수 인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논평은 천안문 사태 21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희생자 부모들의 진상규명 요구 뒤에 나온 것입니다.
  • 中 “천안문 사태 평가 안 변해”
    • 입력 2010-06-03 17:40:02
    국제
중국 정부가 지난 1989년 발생한 천안문 사태에 대한 공산당과 정부의 평가는 변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장위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내일로 21주기를 맞는 천안문 사건을 재평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기자가 제기한 정치적 풍파와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해 이미 명확한 결론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개혁개방 발전의 과정으로 볼 때 중국이 걸어온 발전의 길은 중국의 국정과 중국의 대다수 인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부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논평은 천안문 사태 21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희생자 부모들의 진상규명 요구 뒤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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