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울산 중구청 체조팀 감독 횡령 혐의 수사

입력 2010.06.0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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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소속 체조팀 감독이 선수들의 계약금과 전지훈련비 일부를 횡령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구청 체조팀 감독 46살 김모씨가 선수들의 계약금 일부 등을 가로챈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31일 중구청 문화체육과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서울 모 대학 출신 선수 4명이 구청과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계약금 수천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체조팀을 운영하면서 전지훈련비 등 운영비 일부를 쓴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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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울산 중구청 체조팀 감독 횡령 혐의 수사
    • 입력 2010-06-03 22:36:23
    사회
울산 중구청 소속 체조팀 감독이 선수들의 계약금과 전지훈련비 일부를 횡령한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중구청 체조팀 감독 46살 김모씨가 선수들의 계약금 일부 등을 가로챈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달 31일 중구청 문화체육과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서울 모 대학 출신 선수 4명이 구청과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의 계약금 수천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체조팀을 운영하면서 전지훈련비 등 운영비 일부를 쓴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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