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로 궁지에 몰린 영국 석유회사 BP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 등급씩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BP의 선순위 무보증채권 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한 단계 낮췄으며 추가 하향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피치도 BP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등급 하향 조정했습니다.
피치는 BP를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하고,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 이후 BP의 사업과 재정적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디스는 BP의 선순위 무보증채권 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한 단계 낮췄으며 추가 하향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피치도 BP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등급 하향 조정했습니다.
피치는 BP를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하고,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 이후 BP의 사업과 재정적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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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디스·피치, BP 신용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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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4 06:04:58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가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로 궁지에 몰린 영국 석유회사 BP의 신용등급을 각각 한 등급씩 하향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BP의 선순위 무보증채권 신용등급을 'Aa1'에서 'Aa2'로 한 단계 낮췄으며 추가 하향조정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피치도 BP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한 등급 하향 조정했습니다.
피치는 BP를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하고,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태 이후 BP의 사업과 재정적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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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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