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휘발유 재고 감소에 상승

입력 2010.06.0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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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의 연료 소비 증가로 휘발유 재고량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75달러 오른 배럴당 74.61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46달러 오른 배럴당 75.21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은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량이 265만 배럴 감소한 2억 천 9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휘발유 가격은 5.56센트 급등한 갤런당 2.0817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연료 수요는 1.6% 증가해 하루 2천만 배럴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1월 30일 이후 최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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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가, 휘발유 재고 감소에 상승
    • 입력 2010-06-04 06:08:49
    국제
국제유가가 미국의 연료 소비 증가로 휘발유 재고량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75달러 오른 배럴당 74.61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46달러 오른 배럴당 75.21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미 에너지 정보청은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재고량이 265만 배럴 감소한 2억 천 90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휘발유 가격은 5.56센트 급등한 갤런당 2.0817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또 연료 수요는 1.6% 증가해 하루 2천만 배럴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1월 30일 이후 최고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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