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대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복지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5곳에서 운영비를 횡령하거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익산 모 복지재단 이사장 54살 김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직원 등 3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7년 동안 장애인들의 급식비와 물품 구입비를 부풀리거나 취업 장애인의 급여를 횡령하는 방식으로 14억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또 특정 건설업체에 기숙사 증축 공사를 내주거나 특수교사를 채용하는 대가로 2억원 가량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5곳에서 운영비를 횡령하거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익산 모 복지재단 이사장 54살 김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직원 등 3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7년 동안 장애인들의 급식비와 물품 구입비를 부풀리거나 취업 장애인의 급여를 횡령하는 방식으로 14억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또 특정 건설업체에 기숙사 증축 공사를 내주거나 특수교사를 채용하는 대가로 2억원 가량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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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조금 횡령 복지재단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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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04 10:41:48
10억 원대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복지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5곳에서 운영비를 횡령하거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익산 모 복지재단 이사장 54살 김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다른 직원 등 32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7년 동안 장애인들의 급식비와 물품 구입비를 부풀리거나 취업 장애인의 급여를 횡령하는 방식으로 14억 5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또 특정 건설업체에 기숙사 증축 공사를 내주거나 특수교사를 채용하는 대가로 2억원 가량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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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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