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제 회복 국면 속 불안 요인 잠재”

입력 2010.06.04 (11:06) 수정 2010.06.0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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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남유럽 재정위기와 북한 리스크 등 불안 요인이 잠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최근 수출과 고용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보고서에서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던 재정부는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일어난 금융시장의 불안과 남유럽 리스크를 감안해 잠재적 불안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재정부는 지난달 소비 판매는 소비여력 향상 등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설비투자도 증가세로 전환됐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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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경제 회복 국면 속 불안 요인 잠재”
    • 입력 2010-06-04 11:06:04
    • 수정2010-06-04 11:41:49
    경제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남유럽 재정위기와 북한 리스크 등 불안 요인이 잠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가 최근 수출과 고용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달 보고서에서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던 재정부는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일어난 금융시장의 불안과 남유럽 리스크를 감안해 잠재적 불안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됩니다. 재정부는 지난달 소비 판매는 소비여력 향상 등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설비투자도 증가세로 전환됐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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