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물 계약 대가 뇌물수수 공무원 등 22명 검거

입력 2010.06.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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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인쇄물 독점 계약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대구 모 구청 6급 공무원 48살 박모씨와 인쇄업체 대표 50살 최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대구.경북 7개 구.군청 공무원과 인쇄업체 관계자 20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관공서 고지서의 인쇄물 계약을 특정업체에 독점하도록 해 준 대가로 발주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30만원에서 천 2백만 원 씩 모두 1억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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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쇄물 계약 대가 뇌물수수 공무원 등 22명 검거
    • 입력 2010-06-04 11:47:05
    사회
대구 남부경찰서는 인쇄물 독점 계약을 대가로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대구 모 구청 6급 공무원 48살 박모씨와 인쇄업체 대표 50살 최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대구.경북 7개 구.군청 공무원과 인쇄업체 관계자 20명을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관공서 고지서의 인쇄물 계약을 특정업체에 독점하도록 해 준 대가로 발주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30만원에서 천 2백만 원 씩 모두 1억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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