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위한 정부 연수원 첫 건립

입력 2010.06.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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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동포 2∼3세에게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전문 연수원이 건립됩니다.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은 경기도 성남시 시흥동에 있는 국제연구교류단지 안에 연면적 만 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 2동의 재외동포 교육문화연수원을 2014년 말까지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수원 건립 비용은 설계비 17억원을 포함해 3년간 모두 48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와 모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2012년 시작되는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 등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재외동포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며 건립 배경을 밝혔습니다.

재단은 연수원 건립과 함께 병무와 세무, 선거, 출입국 관리 등 재외동포들의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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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위한 정부 연수원 첫 건립
    • 입력 2010-06-04 11:55:13
    정치
재외동포 동포 2∼3세에게 한국문화를 교육하는 전문 연수원이 건립됩니다.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은 경기도 성남시 시흥동에 있는 국제연구교류단지 안에 연면적 만 9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지상 4층 지하 2층 건물 2동의 재외동포 교육문화연수원을 2014년 말까지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수원 건립 비용은 설계비 17억원을 포함해 3년간 모두 480억 원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영건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재외동포와 모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2012년 시작되는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 등으로 위상이 높아지는 재외동포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며 건립 배경을 밝혔습니다. 재단은 연수원 건립과 함께 병무와 세무, 선거, 출입국 관리 등 재외동포들의 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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