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취업 전망 밝은 국가·직종에 취업 지원

입력 2010.06.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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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취업 전망이 밝은 외국 국가와 직종을 선별해 맞춤형 훈련 등으로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는 오늘 제59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해외취업 활성화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노동부는 우선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 대한 관광 인력, 중동 항공사 승무원, 그리고 호주와 캐나다에 대한 용접 기능공 등을 염두에 두고 해외 인력알선업체와 양해각서를 맺고 맞춤형 훈련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과 부산, 대구 등의 외국어 대학에 원어민 수준의 언어능력이 요구되는 보건ㆍ의료 인력에 특화된 영어 과정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올해 국외 취업목표는 4천5백 명이었으나 해외 취업여건이 나아지는 데다 이번 대책의 영향으로 6천 명 이상이 외국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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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취업 전망 밝은 국가·직종에 취업 지원
    • 입력 2010-06-04 13:40:33
    사회
정부가 취업 전망이 밝은 외국 국가와 직종을 선별해 맞춤형 훈련 등으로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는 오늘 제59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해외취업 활성화 대책을 보고했습니다. 노동부는 우선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에 대한 관광 인력, 중동 항공사 승무원, 그리고 호주와 캐나다에 대한 용접 기능공 등을 염두에 두고 해외 인력알선업체와 양해각서를 맺고 맞춤형 훈련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과 부산, 대구 등의 외국어 대학에 원어민 수준의 언어능력이 요구되는 보건ㆍ의료 인력에 특화된 영어 과정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올해 국외 취업목표는 4천5백 명이었으나 해외 취업여건이 나아지는 데다 이번 대책의 영향으로 6천 명 이상이 외국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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