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G20 재무장관 개별 면담 시작…저녁 본회의 개막

입력 2010.06.04 (15:02) 수정 2010.06.04 (16: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열리는 G20, 즉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의장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각국 주요인사와의 개별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 장관은  오후 3시부터 브라질의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과  제 1차 한-브라질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양국간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캐나다와 영국 그리고 미국의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등과도 각각 양국간 재무장관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G20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진행을 맡게 될 본회의는  저녁 6시부터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에서  환영 리셉션과 함께 개막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G20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국제통화기금 IMF와 세계은행, OECD 수장들까지 참석해  남유럽 재정위기의 원인과 대처방안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내일 오후 윤증현 장관의 공동선언문  발표를 끝으로 폐막합니다.



  공동선언문에는 각국의 재정건전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이견을 보이고 있는 은행세 문제 등에 대해서는 일괄적 규제보다는 큰 틀의 원칙을 확인하는 정도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관련해 논의가 어느 수준까지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증현 장관, G20 재무장관 개별 면담 시작…저녁 본회의 개막
    • 입력 2010-06-04 15:02:47
    • 수정2010-06-04 16:20:52
    경제
  오늘 열리는 G20, 즉 주요 20개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의장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각국 주요인사와의 개별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윤 장관은  오후 3시부터 브라질의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과  제 1차 한-브라질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양국간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캐나다와 영국 그리고 미국의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등과도 각각 양국간 재무장관 면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G20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진행을 맡게 될 본회의는  저녁 6시부터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에서  환영 리셉션과 함께 개막됩니다.

  이번 회의에는  G20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국제통화기금 IMF와 세계은행, OECD 수장들까지 참석해  남유럽 재정위기의 원인과 대처방안 등  세계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내일 오후 윤증현 장관의 공동선언문  발표를 끝으로 폐막합니다.

  공동선언문에는 각국의 재정건전성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되며, 이견을 보이고 있는 은행세 문제 등에 대해서는 일괄적 규제보다는 큰 틀의 원칙을 확인하는 정도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안전망과 관련해 논의가 어느 수준까지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