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장관회의 개막…“재정건전성 강화 노력”

입력 2010.06.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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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오늘 저녁 부산에서 개막돼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각국의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공조방안 등을 놓고 중점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G20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오늘 저녁 부산 누리마루에서 환영 만찬을 겸한 세계경제 토론을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의장인 이번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남유럽발 충격 이후 세계 경제 현황에 대해 IMF로부터 보고를 받고 출구전략을 비롯한 거시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합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또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 대안과 ▲금융권 분담방안을 포함한 금융규제개혁 방안 ▲국제금융기구 개혁과 글로벌 금융안전망(FSN) ▲에너지 보조금 등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은행세 등 금융권 분담방안도 IMF 보고서를 토대로 정책 대안을 논의하지만 캐나다 등이 반대하는 만큼 '정부 개입으로 든 비용을 금융권이 공정하고 실질적으로 분담하는 방안을 마련키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원칙만 재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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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장관회의 개막…“재정건전성 강화 노력”
    • 입력 2010-06-04 18:54:06
    경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가 오늘 저녁 부산에서 개막돼 남유럽 재정위기 이후 각국의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공조방안 등을 놓고 중점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G20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수장들은 오늘 저녁 부산 누리마루에서 환영 만찬을 겸한 세계경제 토론을 시작으로 1박 2일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의장인 이번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남유럽발 충격 이후 세계 경제 현황에 대해 IMF로부터 보고를 받고 출구전략을 비롯한 거시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합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또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 대안과 ▲금융권 분담방안을 포함한 금융규제개혁 방안 ▲국제금융기구 개혁과 글로벌 금융안전망(FSN) ▲에너지 보조금 등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은행세 등 금융권 분담방안도 IMF 보고서를 토대로 정책 대안을 논의하지만 캐나다 등이 반대하는 만큼 '정부 개입으로 든 비용을 금융권이 공정하고 실질적으로 분담하는 방안을 마련키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원칙만 재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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