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사태 주역, 주일 中대사관서 체포

입력 2010.06.0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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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 사태 21주년 기념일인 오늘 천안문 민주화 시위의 주역 중 한 명인 우얼 카이시가 일본 도쿄의 중국 대사관 담장을 넘어 안으로 들어가다 체포됐다고 경찰이 전했습니다.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출신인 우얼은 중국 정부의 수배자 리스트 2호에 올랐던 인물로 천안문 사태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타이완에서 사업가와 정치평론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체포 전 우얼은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으로 돌아가 법정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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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문 사태 주역, 주일 中대사관서 체포
    • 입력 2010-06-04 21:27:34
    국제
천안문 사태 21주년 기념일인 오늘 천안문 민주화 시위의 주역 중 한 명인 우얼 카이시가 일본 도쿄의 중국 대사관 담장을 넘어 안으로 들어가다 체포됐다고 경찰이 전했습니다.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출신인 우얼은 중국 정부의 수배자 리스트 2호에 올랐던 인물로 천안문 사태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타이완에서 사업가와 정치평론가로 활동해 왔습니다. 체포 전 우얼은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으로 돌아가 법정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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