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리스전에 뉴질랜드 주심

입력 2010.06.0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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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상 심판, 우루과이-프랑스전 부심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사명을 띠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의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인 그리스전 주심을 뉴질랜드 출신의 미카엘 헤스터(38) 심판이 맡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6일(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투입될 심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12일 오후 8시30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B조 1차전 한국-그리스전 심판에 헤스터 주심을 비롯해 얀 헨드릭 힌츠(뉴질랜드) 및 데비타 마카시니(통가) 부심이 배정됐다.

또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인 포청천으로 유일하게 참가하는 정해상(39) 심판은 12일 새벽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A조 우루과이-프랑스전에 니시무라 유이치(일본) 주심과 사가라 토루(일본) 부심과 더불어 부심으로 나선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남자 최우수심판 상을 받았던 정해상 부심은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90명의 심판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 심판이다.

한편 11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멕시코의 개막전에는 라프샨 이르마토프(우즈베키스탄) 주심과 라파엘 일랴소프(우즈베키스탄) 및 바크하디르 코치카로프(카자흐스탄) 부심 등 '아시아 심판 조합'이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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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그리스전에 뉴질랜드 주심
    • 입력 2010-06-06 07:06:47
    연합뉴스
정해상 심판, 우루과이-프랑스전 부심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사명을 띠고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나선 한국 축구대표팀의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인 그리스전 주심을 뉴질랜드 출신의 미카엘 헤스터(38) 심판이 맡게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6일(이하 한국시간)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투입될 심판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12일 오후 8시30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B조 1차전 한국-그리스전 심판에 헤스터 주심을 비롯해 얀 헨드릭 힌츠(뉴질랜드) 및 데비타 마카시니(통가) 부심이 배정됐다. 또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인 포청천으로 유일하게 참가하는 정해상(39) 심판은 12일 새벽 케이프타운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A조 우루과이-프랑스전에 니시무라 유이치(일본) 주심과 사가라 토루(일본) 부심과 더불어 부심으로 나선다. 지난해 대한축구협회 남자 최우수심판 상을 받았던 정해상 부심은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90명의 심판 가운데 유일한 한국인 심판이다. 한편 11일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는 남아프리카공화국-멕시코의 개막전에는 라프샨 이르마토프(우즈베키스탄) 주심과 라파엘 일랴소프(우즈베키스탄) 및 바크하디르 코치카로프(카자흐스탄) 부심 등 '아시아 심판 조합'이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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