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진상규명위 권고안 최대한 수용”

입력 2010.06.1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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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접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위원회의 최종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검찰이 규명위의 권고안을 최대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전국 고검장과 대검찰청 부장들이 참석하는 고위간부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규명위가 징계를 권고한 검사 10명에 대해선 신속히 징계절차에 착수하고, 제도개선안은 최대한 수용해 인사 등 일부 제도는 법무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징계 권고 대상 검사 가운데 성 접대를 받은 검사에 대해선 형사 처벌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규명위의 개선안과 자체개혁안을 취합해 조만간 검찰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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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진상규명위 권고안 최대한 수용”
    • 입력 2010-06-10 05:51:16
    사회
검사 접대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위원회의 최종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검찰이 규명위의 권고안을 최대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준규 검찰총장은 전국 고검장과 대검찰청 부장들이 참석하는 고위간부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검찰은 규명위가 징계를 권고한 검사 10명에 대해선 신속히 징계절차에 착수하고, 제도개선안은 최대한 수용해 인사 등 일부 제도는 법무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히 징계 권고 대상 검사 가운데 성 접대를 받은 검사에 대해선 형사 처벌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규명위의 개선안과 자체개혁안을 취합해 조만간 검찰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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