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제23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이 대독하는 기념사를 통해 6월 항쟁으로 우리 사회는 실질적인 민주 발전을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때의 순수한 열정과 하나 된 힘을 되살려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달성해야 강조했습니다.

제23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은 오늘 오전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유가족과 민주화운동 인사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기념사'와 기념일 관련 메시지 낭독,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6.10 민주항쟁 기념식은 6.10 민주항쟁의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뒤 4회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