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정책 성차별영향 제거 위해 태스크포스팀 구성키로

여성가족부는 오늘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단'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성별영향평가는 일반정책에서 나타나는 성차별적 영향을 없애고 모든 정책과 사업이 균등한 수혜를 가져올 수 있도록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분석하는 작업입니다.

또 올해부터 시작되는 성인지 예산제도는 예산의 사용이 직.간접적으로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양성평등을 가져올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제돕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단은 민간합동 태스크포스팀으로 구성됐으며 정부정책의 양성평등 기초를 다져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단은 앞으로 양성평등 방향으로의 정책개선 효과를 활성화하고,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추진절차와 점검지표 등 운영체계를 간소화하는 등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 줄 예정입니다.

여성가족부는 성별영향분석평가단이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를 발전시켜 우리 주변의 생활정책에서 양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