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캠핑용품’ 잘 팔린다
입력 2010.06.10 (06:13)
수정 2010.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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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캠핑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에서 지난 1∼8일의 텐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늘었다.
이동식 테이블은 45%, 코펠은 20%, 야외용 바비큐 그릴은 25% 매출이 증가했다.
나들이를 위한 돗자리와 배낭 매출도 각각 73%, 61% 뛰었다.
홈플러스도 이달 들어 캠핑용품 매출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78% 늘었고, 오픈마켓 옥션에서는 68%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캠핑이 일부 마니아층에서 일반 가정으로 대중화하면서 가까운 도심 캠핑장을 찾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비교적 설치하기 쉬운 자동 텐트나 접이식 매트, 휴대가 간편한 그릴 등 실속형 상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팀 팀장은 "최근 2∼3년 사이에 도심 야영지가 많이 생긴 데다가 여행심리를 자극하는 TV 예능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가족 단위 캠핑이 느는 추세"라며 "캠핑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많이 확보했다"고 말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에서 지난 1∼8일의 텐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늘었다.
이동식 테이블은 45%, 코펠은 20%, 야외용 바비큐 그릴은 25% 매출이 증가했다.
나들이를 위한 돗자리와 배낭 매출도 각각 73%, 61% 뛰었다.
홈플러스도 이달 들어 캠핑용품 매출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78% 늘었고, 오픈마켓 옥션에서는 68%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캠핑이 일부 마니아층에서 일반 가정으로 대중화하면서 가까운 도심 캠핑장을 찾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비교적 설치하기 쉬운 자동 텐트나 접이식 매트, 휴대가 간편한 그릴 등 실속형 상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팀 팀장은 "최근 2∼3년 사이에 도심 야영지가 많이 생긴 데다가 여행심리를 자극하는 TV 예능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가족 단위 캠핑이 느는 추세"라며 "캠핑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많이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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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속형 캠핑용품’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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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06-10 09:53:03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캠핑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에서 지난 1∼8일의 텐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늘었다.
이동식 테이블은 45%, 코펠은 20%, 야외용 바비큐 그릴은 25% 매출이 증가했다.
나들이를 위한 돗자리와 배낭 매출도 각각 73%, 61% 뛰었다.
홈플러스도 이달 들어 캠핑용품 매출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78% 늘었고, 오픈마켓 옥션에서는 68%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캠핑이 일부 마니아층에서 일반 가정으로 대중화하면서 가까운 도심 캠핑장을 찾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비교적 설치하기 쉬운 자동 텐트나 접이식 매트, 휴대가 간편한 그릴 등 실속형 상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고 한다.
서보현 이마트 스포츠팀 팀장은 "최근 2∼3년 사이에 도심 야영지가 많이 생긴 데다가 여행심리를 자극하는 TV 예능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가족 단위 캠핑이 느는 추세"라며 "캠핑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많이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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