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문가 “美, 北과 제한적 충돌 대비 필요”

입력 2010.06.1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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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제한적 충돌까지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의 패트릭 크로닌 아태안보프로그램 담당 선임 국장은 미국 전략의 재조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책으로 초점이 옮겨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개성공단을 통한 북한으로의 자금유입 차단 필요성을 제기했고,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도 핵심 현안이라면서 전작권 문제가 향후 한미간의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서는, "북한에 대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는 다자적 외교적 접근법을 유지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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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전문가 “美, 北과 제한적 충돌 대비 필요”
    • 입력 2010-06-10 06:41:16
    국제
미국이 북한에 대한 압박을 높이고 제한적 충돌까지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신미국안보센터의 패트릭 크로닌 아태안보프로그램 담당 선임 국장은 미국 전략의 재조정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정책으로 초점이 옮겨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따라, 개성공단을 통한 북한으로의 자금유입 차단 필요성을 제기했고, 2012년 4월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전환 문제도 핵심 현안이라면서 전작권 문제가 향후 한미간의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관련해서는, "북한에 대해 대화의 문을 열어놓는 다자적 외교적 접근법을 유지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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