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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 대낮에 초등학생 납치 성폭행
입력 2010.06.10 (06:4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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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 있는 동안은 범죄의 위험에 대해서는 마음을 놓으실텐데요,

집만큼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끔찍한 아동 납치 성범죄가 일어났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등굣길 초등학생을 납치해 상상하기 힘든 범죄를 저질렀던 '나영이 사건'

전 국민을 놀라게 한 나영이 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지난 7일 오전 10시 쯤 44살 김모 씨가 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납치해 잔인하게 성폭행했습니다.

cctv도, 수위실도 모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여학생은 간신히 김 씨 집에서 도망쳐 나온 후 5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부모의 신고로 뒤늦게 체포된 김 씨는 지난 1987년 부녀자 성폭행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백주대낮에 어떻게 성범죄 전과자가 학교에 들어왔는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학교 측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녹취>학교 관계자: "(저희가) 먼저 그걸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은 (촬영한 거) 지우세요. 지우시고요."

경찰도 지난 봄 김길태 사건 이후 학교 주변 순찰 강화 등 대대적인 성폭력 예방책을 내놨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학부모: "정말 신경 쓴다면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는 최소한 한 시간 정도는 (경찰을)배치해주셔야 됩니다."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당국은 끊임없이 대책을 발표하지만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 안에서조차 아동 성범죄를 막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 백주 대낮에 초등학생 납치 성폭행
    • 입력 2010-06-10 06:46: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학교에 있는 동안은 범죄의 위험에 대해서는 마음을 놓으실텐데요,

집만큼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끔찍한 아동 납치 성범죄가 일어났습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등굣길 초등학생을 납치해 상상하기 힘든 범죄를 저질렀던 '나영이 사건'

전 국민을 놀라게 한 나영이 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났습니다.

지난 7일 오전 10시 쯤 44살 김모 씨가 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초등학교 여학생을 납치해 잔인하게 성폭행했습니다.

cctv도, 수위실도 모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여학생은 간신히 김 씨 집에서 도망쳐 나온 후 5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부모의 신고로 뒤늦게 체포된 김 씨는 지난 1987년 부녀자 성폭행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백주대낮에 어떻게 성범죄 전과자가 학교에 들어왔는지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학교 측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녹취>학교 관계자: "(저희가) 먼저 그걸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은 (촬영한 거) 지우세요. 지우시고요."

경찰도 지난 봄 김길태 사건 이후 학교 주변 순찰 강화 등 대대적인 성폭력 예방책을 내놨지만 별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학부모: "정말 신경 쓴다면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는 최소한 한 시간 정도는 (경찰을)배치해주셔야 됩니다."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당국은 끊임없이 대책을 발표하지만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 안에서조차 아동 성범죄를 막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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