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타선 집중력’ 시즌 첫 5연승

입력 2010.06.10 (07:02) 수정 2010.06.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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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즌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한대화 감독의 퇴장속에서도, LG에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는 1회 손아섭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기록했습니다.

전준우의 안타를 넥센 장기영이 뒤로 빠트리면서 손쉽게 두 점을 추가한 롯데는, 주자가 3루에 있을때마다 희생타를 치는 집중력을 보이며 점수를 쌓았습니다.

반면 넥센은 짧은 안타로 2루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을 당하면서 번번히 추격의 맥이 끊겼습니다.

끈끈한 팀플레이로 13대 3으로 이긴 롯데는 시즌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SK를 상대로 6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윤성환이 5와 1/3이닝동안 SK타선을 1점으로 막고, 오정복이 2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SK를 6대 1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9회 신경현의 두점 홈런을 앞세워 LG에 4대 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대화 감독이 7회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시즌 8호 퇴장을 당했지만 한화는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한화의 장성호는 이적후 첫 안타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KIA는 두산을 7 대 0으로 이기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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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타선 집중력’ 시즌 첫 5연승
    • 입력 2010-06-10 07:02:36
    • 수정2010-06-10 08: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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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즌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한화는 한대화 감독의 퇴장속에서도, LG에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롯데는 1회 손아섭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취점을 기록했습니다. 전준우의 안타를 넥센 장기영이 뒤로 빠트리면서 손쉽게 두 점을 추가한 롯데는, 주자가 3루에 있을때마다 희생타를 치는 집중력을 보이며 점수를 쌓았습니다. 반면 넥센은 짧은 안타로 2루 진루를 시도하다, 아웃을 당하면서 번번히 추격의 맥이 끊겼습니다. 끈끈한 팀플레이로 13대 3으로 이긴 롯데는 시즌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은 SK를 상대로 6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윤성환이 5와 1/3이닝동안 SK타선을 1점으로 막고, 오정복이 2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SK를 6대 1로 이겼습니다. 한화는 9회 신경현의 두점 홈런을 앞세워 LG에 4대 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한대화 감독이 7회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시즌 8호 퇴장을 당했지만 한화는 끝까지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한화의 장성호는 이적후 첫 안타를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습니다. KIA는 두산을 7 대 0으로 이기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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