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유도, 대표선수 선발 ‘힘내라!’

입력 2010.06.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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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한 우리 남자유도와 달리, 여자 유도는 좀처럼 정상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죠.

여자유도가 최종선발전을 통해 세계정상에 도전하기 위한 대표 선수들을 선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예슬이 유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최미영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황예슬은 세 차례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여자 70kg급의 국내 최강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황예슬 (안산시청):"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잘 치르고 나중에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고 싶다"

1992년 바르셀로나의 김미정, 1996년 애틀랜타의 조민선 이후 여자 유도의 올림픽 금맥은 끊긴 상태.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정경미를 비롯해 김잔디, 황예슬, 김나영 등이 세계정상권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정 (여자유도 첫 올림픽금메달):"힘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조절하는 능력을 갖춰야.."

이틀간의 걸친 최종평가전을 마친 유도협회는 남자 81kg급에서 1위를 한 김재범을 비롯해 왕기춘, 이규원 등을 포함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출전선수를 확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서 우승을 하며 재기에 성공한 최민호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대표선수로 뽑히는 행운을 안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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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유도, 대표선수 선발 ‘힘내라!’
    • 입력 2010-06-10 07:02:5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보유한 우리 남자유도와 달리, 여자 유도는 좀처럼 정상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죠. 여자유도가 최종선발전을 통해 세계정상에 도전하기 위한 대표 선수들을 선발했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황예슬이 유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최미영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황예슬은 세 차례 선발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여자 70kg급의 국내 최강자 자리를 지켰습니다. <인터뷰>황예슬 (안산시청):"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잘 치르고 나중에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고 싶다" 1992년 바르셀로나의 김미정, 1996년 애틀랜타의 조민선 이후 여자 유도의 올림픽 금맥은 끊긴 상태. 베이징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정경미를 비롯해 김잔디, 황예슬, 김나영 등이 세계정상권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정 (여자유도 첫 올림픽금메달):"힘을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조절하는 능력을 갖춰야.." 이틀간의 걸친 최종평가전을 마친 유도협회는 남자 81kg급에서 1위를 한 김재범을 비롯해 왕기춘, 이규원 등을 포함한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출전선수를 확정했습니다. 특히 이번 평가전에서 우승을 하며 재기에 성공한 최민호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대표선수로 뽑히는 행운을 안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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