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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6개월 째 동결…연 2.0%
입력 2010.06.10 (10:30) 수정 2010.06.10 (11:51) 경제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2%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째 동결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58만 명이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서 금리인상을 위한 대내 여건은 갖춰졌지만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 우려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도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로 인해 국제 금융시장이 수시로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는 등 해외 위험요인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금리 동결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으로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게 하면서도 물가 안정 기조가 흔들리지 않게 하는데도 보다 유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경기상승이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는 소비자물가의 상승 압력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해 금리 인상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오늘 금통위에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이 참석했지만 한은과의 협의의 따라 금리 결정 전에 정부 입장을 전달한 뒤 퇴장했습니다.
  • 기준금리 16개월 째 동결…연 2.0%
    • 입력 2010-06-10 10:30:18
    • 수정2010-06-10 11:51:07
    경제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2%로 동결했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째 동결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58만 명이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서 금리인상을 위한 대내 여건은 갖춰졌지만 유럽발 재정위기 확산 우려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해 금통위가 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도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로 인해 국제 금융시장이 수시로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는 등 해외 위험요인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금리 동결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으로의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하게 하면서도 물가 안정 기조가 흔들리지 않게 하는데도 보다 유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경기상승이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는 소비자물가의 상승 압력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해 금리 인상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오늘 금통위에는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이 참석했지만 한은과의 협의의 따라 금리 결정 전에 정부 입장을 전달한 뒤 퇴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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