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또 피소

입력 2010.06.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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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계채권 투자와 관련해 호주의 한 헤지펀드에 의해 피소됐습니다.

호주 베이시스 일드 알파펀드는 골드만삭스가 지난 2007년 팀버울프 부채담보부증권의 가치 산정을 잘못하는 바람에 펀드가 와해됐다며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시스 측은 부채담보부증권 투자와 관련해 골드만삭스를 상대로 5천600만달러의 손해배상과 10억달러의 징벌적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는 서브프라임모기지를 기반으로 한 부채담보부증권의 판매와 관련해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사기 혐의로 제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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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드만삭스 또 피소
    • 입력 2010-06-10 10:30:47
    국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계채권 투자와 관련해 호주의 한 헤지펀드에 의해 피소됐습니다. 호주 베이시스 일드 알파펀드는 골드만삭스가 지난 2007년 팀버울프 부채담보부증권의 가치 산정을 잘못하는 바람에 펀드가 와해됐다며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시스 측은 부채담보부증권 투자와 관련해 골드만삭스를 상대로 5천600만달러의 손해배상과 10억달러의 징벌적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골드만삭스는 서브프라임모기지를 기반으로 한 부채담보부증권의 판매와 관련해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사기 혐의로 제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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