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빛나는 선구안 ‘7G 연속타’

입력 2010.06.10 (10:56) 수정 2010.06.1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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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2타수1안타를 때리고 볼넷 3개를 얻었다.

시즌 타율은 0.290으로 약간 올랐다.

1회와 3회 잇달아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5회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0으로 앞선 8회 무사 1루에서 대량 득점의 신호탄이 된 안타를 터뜨렸다.

1루 주자 트레버 크로의 도루로 무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추신수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후속 오스틴 컨스의 볼넷으로 이어간 무사 만루에서 러셀 브래년, 쟈니 페랄타의 연속 안타와 트래비스 해프너의 만루 홈런 등으로 6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추신수는 8회 타자 일순해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볼넷을 골랐다. 클리블랜드는 이 회에만 모두 8점을 보태 11-0으로 크게 이겼다.

5월 타율 0.250에 머물러 주춤했던 추신수는 6월에는 타율 0.343(35타수12안타)을 때려내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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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빛나는 선구안 ‘7G 연속타’
    • 입력 2010-06-10 10:56:31
    • 수정2010-06-10 11:43:47
    연합뉴스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7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2타수1안타를 때리고 볼넷 3개를 얻었다. 시즌 타율은 0.290으로 약간 올랐다. 1회와 3회 잇달아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5회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3-0으로 앞선 8회 무사 1루에서 대량 득점의 신호탄이 된 안타를 터뜨렸다. 1루 주자 트레버 크로의 도루로 무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추신수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후속 오스틴 컨스의 볼넷으로 이어간 무사 만루에서 러셀 브래년, 쟈니 페랄타의 연속 안타와 트래비스 해프너의 만루 홈런 등으로 6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추신수는 8회 타자 일순해 다시 타석에 들어섰고 볼넷을 골랐다. 클리블랜드는 이 회에만 모두 8점을 보태 11-0으로 크게 이겼다. 5월 타율 0.250에 머물러 주춤했던 추신수는 6월에는 타율 0.343(35타수12안타)을 때려내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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