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는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한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고객의 돈을 빼돌린 혐의로 51살 전모 씨 등 여행사 대표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여행객 270여 명에게 해외 여행상품을 판매한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여행경비 1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행사가 폐업하면 미리 가입한 보증보험에서 보험금이 지급돼 대부분의 고객이 소송을 하지 않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여행객 270여 명에게 해외 여행상품을 판매한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여행경비 1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행사가 폐업하면 미리 가입한 보증보험에서 보험금이 지급돼 대부분의 고객이 소송을 하지 않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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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상품 팔고서 폐업…여행사 대표 3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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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6-10 11:12:03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는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한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고객의 돈을 빼돌린 혐의로 51살 전모 씨 등 여행사 대표 3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씨 등은 지난 2004년부터 최근까지 여행객 270여 명에게 해외 여행상품을 판매한 뒤 폐업하는 수법으로 여행경비 11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여행사가 폐업하면 미리 가입한 보증보험에서 보험금이 지급돼 대부분의 고객이 소송을 하지 않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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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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